애니북스 핀터레스트



오노 나츠메 떡밥 하나 만담

독자 여러분.

오노 나츠메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를
덧글로 한번 달아주시렵니까.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가 이후 애니북스 작품 선정에 있어
큰 힘이 될 겁니다.

사실은 내부에서도 호불호가 갈려서
잣대를 세우기가 만만찮더군요.
그래서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한번 수렴해보고자 합니다.

그럼, 여러분의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핑백

덧글

  • ssol 2008/12/07 14:06 #

    연출력. 스토리. 캐릭터의 몰입감이 다른만화보다 뛰어나서 좋아합니다.
    독특한 그림체도 좋구요.
  • ssol 2008/12/07 14:08 #

    제가 친구(남자)에게 빌려줘 봤더니 감정선을 잘 잡는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토라코 2008/12/07 14:14 #

    처음에는 윗분 말마따나 독특한 그림체에 끌렸었는데, 이 분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푹 빠져버렸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묘한 이야기를 잘 다루는 것 같아요.:)
  • 우미 2008/12/07 14:28 #

    인물의 심리 변화를 정말 잘 잡아내는 것 같아요
    스토리의 흐름에서 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그런 부분이 잘 드러나구요
    그림이 단순한 듯 하면서도 미묘한 변화를 잘 잡아낸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연출력도 물론 빼놓을 수 없지요 ^^
  • 애니북스 2008/12/07 14:32 #

    음, 지금까지 나온 장점들은 다른 작가들에게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좀 '일반적인' 것 같은데요…
    좀더 심층적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 빨간반지 2008/12/07 14:33 #

    닥치고 미중년. (...죄송)
    로망의 현현이라고나 할까, 나이차가 50년쯤 나는 커플을 보며 여자가 여자쪽을 부러워하게 만드는 건 아무나 못하죠.
  • 머피식스틴 2008/12/07 14:56 #

    독특한 그림체. 감정표현도 좋구요...
    그리고 그분 작품중에 최고로 생각하는건 낫 심플이요.
    담담하게 슬픈이야기를 풀어나간게 더 슬프게 느껴졌어요 ㅠㅠ
  • 머피식스틴 2008/12/07 14:59 #

    프롤로그의 주인공의 죽음과,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이 가장 행복했던 인생의 순간을 대비시켜서 보여준것도 인상적이었구요. 강렬하면서도 잔잔한 물결같은 느낌이 드는 만화였어요. 낫 심플은...
    낫 심플을 보고 반해서 정발된 작품을 모두 사봤는데요.. 낫심플만큼 인상적이진 않았던것 같아요.(제 개인적인 취향에서 말이죠.)
  • 바다거북 2008/12/07 15:15 #

    아름다운 그림 안에서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이 마음에 들어요.
    (저는 '납치사 고요'의 팬^^)
  • 해명 2008/12/07 15:23 #

    지나치기 쉬운 감정, 사소한 틈을 부각시켜 보여주는것같습니다. 참 좋아요
  • 아이무 2008/12/07 15:47 #

    컷연출력이 뛰어나신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유럽풍이심하긴 하지만 요새 일본만화계와는 다른그림체와 감성이라서그런지 더 끌리더라구요. 스토리도 재밌구요 ^^ 전 낫심플 팬입니다 <
  • 애니북스 2008/12/07 16:15 #

    라 퀸타 카메라, 젠떼에 이어 테조로를 진행하고 있는 편집부원입니다.
    오늘 저희 팀장님이(요 포스트를 올리신 분)(휴일근무.. 휴일근무..)
    "담당자 민희씨는 오노 나츠메를 좋아하나?"하고 물으시더라고요.
    좋아합니다. 하지만 일이 아니라 독자로 만났으면 훨~씬 즐기며 읽었을 것 같아요.
    담당한 사람인 저는 뇌를 반쪽으로 나눠두고 작업하는 기분입니다.
    "오 멋지다! 근사해!" "정말 멋을 아는 작가야!"하면서 홀로 자리에서 버둥버둥 흥분하면서도,
    그 매력을 분석하고 있는 식이어요.
    요 기분은 어디서 오는 걸까.. 안내문에 뭐라고 쓸까.. 띠지 글엔 뭐라 쓸까.. 독자들이 뭐라 하면 좋아할까.. 하는 것들.
    (하지만 문안은 늘 빠꾸 ㅎㅎ)
    책을 내기 위해 여러번 읽다보면 작품의 숨은 매력까지 발견하게 되기 때문에 즐겁긴 하지만
    좀더 순! 수! 하! 게! 즐겁게 읽고 싶긴 합니다 ㅠㅠ

    제가 분석한 오노 나츠메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단단하고 풍부한 캐릭터!
    캐릭터의 매력이나 세밀한 특징이 이미 작가 머릿속에서는 완성되어 있는 거죠.
    그러니까 멋진 얘기가 팡팡 흘러나올 수밖에.. 라는 생각이 늘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런 캐릭터를 구상하면서 이 작가는 얼마나 신나고 행복했을까.. 하는 생각에 흐뭇하기도 하고요.
    (오노 나츠메는 행복한 작가여요. 안 그런가요?^^)
    현재 진행중인 테조로에서는 이런 작가의 강점이 더더욱 두드러집니다.
    모든 단편에서, 심지어는 겨우 3쪽짜리 단편에서조차 캐릭터의 특성과 매력이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느낌이어요.
    테조로! 정말 기대해주세요! 오노 나츠메 팬분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될 책인 것 같습니다.
  • 애니북스 2008/12/07 16:18 #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의 만화는
    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 팀장님 2008/12/07 16:31 # 삭제

    이런 자문자답 같으니…
  • 액화철인 2008/12/07 16:15 #

    사연이 있는 눈(眼)을 잘 그립니다.
  • 필리그란 2008/12/07 20:05 #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폭발적으로 나타내는게 좋더라구요.
    읽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 싶어지는 그런 기분이요 : >

    개인적으로는 그 투박하고 거친 그림체를 제일 좋아하지만요!
  • 마성의놔 2008/12/07 22:44 # 삭제

    애니북스를 통해 오노 나츠메의 작품에 푹 빠져든 독자입니다.
    처음으로 읽게된 not simple을 읽고서는 '와.. 이 작가 독자의 심리를 쥐락펴락하고 있잖아!' 라고 감탄할 만큼 스토리전개나 표현이 굉장하더라구요. 그림은 심플한데 이야기는 전혀 심플하지 않아서 바로 빠져들었답니다.
    라 퀸타 카메라도 굉장하다고 느낀 점이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사연들을 보여주면서도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자리를 비워둔것 같은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읽는 그 순간보다는 책장을 덮고나서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작품이랄까요?
    리스토란테 파라디조는 일단 제 하트에 직격하는 안경+중년모에만화(...)라 말이 필요 없구요<<<
    납치사 고요는 지금까지의 오노 나츠메 작품과는 다른 느낌이라 깜짝 놀랐지만 매력적이고 친근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 자체도 참 예쁘게 뽑아내셔서 소장가치도 백배구요. (속지가 너무 예뻐요!!)

    오노 나츠메씨 만화는 나와주기만 해도 앞뒤 안보고 살수 있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애니북스..! 이런 멋진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발매해주다니! 고마워요!
  • maxi 2008/12/08 03:46 #

    인생의 차분함을 기억나게 해 주면 서도

    그 만화의 팬들은 정말 격하게 사랑할만한 캐릭터들을 주는 이중성이 좋습니다.
    ^^
  • 남다른사이™ 2008/12/08 07:51 # 삭제

    만화를 읽으면서도 소설을 읽고 있는 듯한 한컷의 묘사를 사랑합니다. 언젠가 동아리 선배에게 납치사 고요를 빌려드렸는데 감탄 어린 얼굴로 책을 돌려주시던 순간이 생각나곤 하네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았으면 싶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매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 <
  • 개간지중후한녹차양갱 2008/12/08 12:32 #

    걍 졸라 좋습니다 ;ㅅ;
  • 간달프 2008/12/08 17:28 #

    일본의 신예 작가들 가운데서 이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야기 후두르는 실력이 장난이 아닌걸요! 게다가 이 무슨 이탈리안 파스타스러운 만화부터 에도 스시스러운 만화까지!
    애니북스에서 오노 선생을 놓치게 된다면 큰 축이 흔들릴지도 모릅니다!
  • 쟈카르티아 2008/12/08 20:14 #

    컷과 컷 사이의 화면 연출이 뛰어난 데에다가, 작은 곳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연출하는 세세함이 멋집니다.
    그것 뿐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을 잘 잡아내고 그것을 작품으로 독자에게 전달을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생각합니다. 젠떼를 보면서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너무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데 다시 반했고 그
    특유의 수묵화같은 느낌이 나는 그림체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중년 신사를 너무 멋있게 그려주시는 게
    제가 그녀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제일 큰 이유지요!!!
  • 애니북스 2008/12/08 21:09 # 삭제

    정말 보석 같은 리플들입니다.
    이 메시지를 언젠가 오노 나츠메 작가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
  • kubota 2008/12/09 21:56 # 삭제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슬픔마음에 작은 공감이가는것을 표현해주며 그것을 감싸는 따뜻함을 전해주는것같습니다.
  • 2008/12/10 17: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애니북스 2008/12/11 22:12 #

    저희가 어떤 식으로 답변을 드려야 할까요.
    이메일 주소를 비공개 덧글로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 yougour 2008/12/11 20:30 # 삭제

    매력있는 그림체에 한번혹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면서도 긴장감있는 스토리가 좋죠! 납치사고요와, 리스토란테는 또 다른맛을 보여주고요 ㅎㅎ
  • 2008/12/11 23:0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강다막 2008/12/12 23:08 # 삭제

    일단 그림이 풍기는 분위기에 반하고,
    읽으면서 스토리 전개에 반합니다 ㅠㅠ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리스토란테를 읽다보면
    실제로 이태리에 이 인물들이 있진 않을까, 하고 상상되기도 하구요 ㅠㅠ
    다른것 보다 인물들의 사연 중심으로 가는 전개가 좋습니다 ㅠㅠ
    예를들어 [납치사 고요] 같은 작품은 보통 전투나 납치사건에 이야기의 중심이 가있을 법 한데
    작품의 내용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서 좋습니다 ㅠㅠ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설프지 않단거...
  • 제리 2008/12/13 19:56 # 삭제

    위으 여러사람들이 말했던 절제된 감정표현이나, 막힘없이 술술읽혀지는 흐름이나,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나, '간지'나게만 그림을그리는게 아니라 (물론 오노 나츠메님의 그림은 정말 멋있습니당 ㅎㅎ) 캐릭터를 통해 뭔가를 보여주려고 했다..는 점이 전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만화를 배우는 사람으로선 참고서로 사용할수 있을만한 작품입니다!!(뎃생에서의 참고가 아니라 전체적 분위기 형성, 적절한,그리고 자연스러운 칸배치, 평범하지 않은 스토리가 참고할만 합니다)ㅎㅎ오노나츠메님 작품 너무 좋아합니다~~^^
  • 우도리 2008/12/14 03:48 #

    그냥 제 블로그에 적은 리뷰(?)를 대신합니다. 짧게 쓰기는 참 힘드네요.
    http://wodory.com/search/오노

    그래도 짧게 쓰라면?
    무뚝뚝하고 선굵은 그림 + 세밀한 감정선 포착의 절묘한 조화.
  • 야호롴 2008/12/14 19:36 # 삭제

    미중년...... -_-*
    도그렇고 끌지않는 대범한 진행 과 적당한 감성 을좋아해요 ㅠㅠ
  • 바카히메 2008/12/16 01:06 # 삭제

    나츠메님은 너무도 캐릭터를 잘 그리시는 거 같아요. 특성을 잘 살린다고나 할까? 스토리도 평범한 것인데도 이상하게 평범하지 않고 읽는 이에게 그녀의 세상을 조금씩 섞이게 한달까. (제가 써놓고도 뭔 소린지 ㅋㅋㅋ) 아무튼 독특한 그림체도 매력 있고요! 리스토란테를 먼저 사서 보다 너무 흥미로워서 우선 한국에 나온 것만 다 소장하고 있답니다 ㅠㅠㅠㅠㅠㅠ 다만 짧은 게 흠이죠. 그래도 정말로 제 값은 하는 나츠메님의 책 ㅠㅠㅠㅠ. 덕분에 빈 주머니가 먼지 쌓일 새가 없답니다 () ㅠㅠ
  • 마법고냥이 2008/12/16 16:28 # 삭제

    미중년 캐릭터의 최고봉.....???(반쯤은 진심이 농담이었고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not simple'을 보고 반한 건데요. 지독히도 슬프고 우울하고 어두운 얘기를 어쩌면 그리도 담담하고 차분하게 그릴 수 있는지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출간된 작품들을 보니 이 작가 엄청나더군요. 자신만의 그림체와 자신만의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 채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참 뻔뻔스럽게 잘도 그려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납치사 고요'가 나온 시점에서는 이미 이래서 이 작가가 좋다...라는 건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 그냥 오노 나츠메라서 좋고 오노 나츠메라서 삽니다. 하핫.
  • b612sung 2008/12/20 11:40 # 삭제

    뭔가 따뜻한 감정이든 슬픈 감정이든 그 감정들이 우리가 느꼈던 그런 것들과 맞닿아 있는것 같아요. 그런것들이
    미묘하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같아요.
  • 2008/12/30 15:28 # 삭제

    엉성한 표정에 녹아들어있는 감성
  • ljikin10 2008/12/30 19:18 # 삭제

    독특한 그림체, 오버하지않는 잔잔한 스토리가 좋아요.
  • 치쿠비! 2009/01/02 22:03 # 삭제

    그냥 남자들의 눈매가 마음에 들었을뿐인데(웃음)
  • m 2009/03/21 00:20 # 삭제

    전 그림이 좋습니다. 만화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서점에서 비닐에 싸여있는 낫심플을 처음 보았는데- 제목은 낫심플이면서 심플하기 그지없는 표지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주저없이 집어들게 만들었습니다. 전 낫심플과 곰과 인텔리 두개밖에 보지 않았기에 이 작가 스타일까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새로운게 나온다면 그림 때문에라도 살거 같네요. 그냥 그림만 보기 위해서 살정도로 그림이 독특하고 우리나라 만화들에선 쉽게 접할수없는 그림체라 좋습니다. 그냥 검색하다 우연히..^^
  • 란가 2009/03/27 11:03 # 삭제

    오노 나츠메의 만화를 보고 있으면 편안해요. 분위기가 항상 나른하고 그림도 여백이 많고 감정기복이 고저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서 나른한 기분으로 보기가 좋아요.
  • ttfc 2009/05/22 23:35 #

    오노 나츠메로 검색하다가 이글을 찾았네요! 바로 며칠전에 애니북스에서 출간된 <라퀸타카메라>와 <납치사고요>를 구입했어요. 오노 나츠메는 스토리 전개가 불친절해서 읽기가 불편하지만.. 연출이 정말 뛰어나게 멋지기 때문에 그 이유 하나로 소장하게 되버려요.; 마니아적인 이유네요~ 그런데 책값은 조금 힘겹습니다. 하하!!
  • 루르 2009/05/23 16:38 # 삭제

    납치사 고요 나머지 권들 출간 계획 없는겁니까ㅠㅠ
    오노 나츠메 작품은 전권 소장하고 싶은데 국내 출간이 좀 더디네요....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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