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기부터 보시고)
http://anibooks.egloos.com/2311509
『죽도 사무라이』의 무대는 에도시대.
이에 마츠모토 타이요는 붓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화풍으로
작품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대다수의 효과음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타이요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 손맛이 남다른 편이지요.
말하자면 이런 느낌…?

(원본입니다)
여기서 잠깐.
애니북스의 만화는 기본적으로 디지털 작업을 거쳐 제작됩니다.
그 말인 즉슨, 효과음도 매킨토시 컴퓨터에 깔려 있는 서체를 기본으로
수록된다는 뜻이지요.
만약 『죽도 사무라이』에도 그렇게 디지털로 작업했다면
대략 위의 원본은 이런 모양새로 나왔겠지요.

(BEFORE)
그래서 좀 더 공을 들여봤습니다.
바로, '캘리그래피'라는 것이지요.

(AFTER)
All images ⓒ 2007 MATSUMOTO Taiyou / EIFUKU Issei
캘리그래피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캘리그래피 calligraphy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좁게는 '서예(書藝)'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書體)'를 이른다. (네이버 국어사전 발췌)
『죽도 사무라이』는 효과음뿐만 아니라 그 제목도 캘리그래피로 작업하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출판시장에서 캘리그래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문학 분야에서는 '손글씨'로 제목을 적어넣은
표지들이 각광받고 있지요.
(실은, 사실 캘리그래피의 열풍이 너무 과해서
자중의 소리마저 나오는 상황 같습니다만)
만화의 경우 아직까지 한 권의 제작에 들일 수 있는
시간적·물질적 노력의 한계가 절실합니다만,
작품의 특성 상 서체 기반의 자유도 없는
제목 로고가 너무 아쉬운 상황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에『죽도 사무라이』는 자유분방한 그림체 만큼이나
꿈틀거리는 듯한 제목 로고와 효과음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사실 캘리그래피의 경우 몇몇 사례에 있어서는 별도의 제작비가 발생하고,
이는 아쉽게도 책의 정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죠.
이렇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저, 나중에 독자 여러분께서 '아, 이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공을 들였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물론, 책은 보다 많은 독자분들께서 읽어주시게 된다면 좋겠지요. ^^
http://anibooks.egloos.com/2311509
『죽도 사무라이』의 무대는 에도시대.
이에 마츠모토 타이요는 붓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화풍으로
작품을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대다수의 효과음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타이요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 손맛이 남다른 편이지요.
말하자면 이런 느낌…?

(원본입니다)
여기서 잠깐.
애니북스의 만화는 기본적으로 디지털 작업을 거쳐 제작됩니다.
그 말인 즉슨, 효과음도 매킨토시 컴퓨터에 깔려 있는 서체를 기본으로
수록된다는 뜻이지요.
만약 『죽도 사무라이』에도 그렇게 디지털로 작업했다면
대략 위의 원본은 이런 모양새로 나왔겠지요.

(BEFORE)
그래서 좀 더 공을 들여봤습니다.
바로, '캘리그래피'라는 것이지요.

(AFTER)
All images ⓒ 2007 MATSUMOTO Taiyou / EIFUKU Issei
캘리그래피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캘리그래피 calligraphy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 좁게는 '서예(書藝)'를 이르고
넓게는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書體)'를 이른다. (네이버 국어사전 발췌)
『죽도 사무라이』는 효과음뿐만 아니라 그 제목도 캘리그래피로 작업하였습니다.

2000년대 들어 출판시장에서 캘리그래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문학 분야에서는 '손글씨'로 제목을 적어넣은
표지들이 각광받고 있지요.
(실은, 사실 캘리그래피의 열풍이 너무 과해서
자중의 소리마저 나오는 상황 같습니다만)
만화의 경우 아직까지 한 권의 제작에 들일 수 있는
시간적·물질적 노력의 한계가 절실합니다만,
작품의 특성 상 서체 기반의 자유도 없는
제목 로고가 너무 아쉬운 상황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에『죽도 사무라이』는 자유분방한 그림체 만큼이나
꿈틀거리는 듯한 제목 로고와 효과음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사실 캘리그래피의 경우 몇몇 사례에 있어서는 별도의 제작비가 발생하고,
이는 아쉽게도 책의 정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죠.
이렇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저, 나중에 독자 여러분께서 '아, 이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공을 들였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물론, 책은 보다 많은 독자분들께서 읽어주시게 된다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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